버스와 저비용

2021. 12. 7. 11:03

얼마 전 버스를 놓쳐 학교에 지각했다.
난 분명 정거장에 서있었는데 버스 기사분이 버스를 멈춰주지않았다...물론 앞은 아니고 좀 뒤에 서있긴했다. 처음엔 억울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당연하다는 것이었다.
약 천 원이라는 비용으로 원하는 장소에 가기 위해 감내해야하는 것들, 에 여러 사람과 부대껴있기와 더불어 탑승할 의사를 명확히 하기도 있었던 것.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천 원에 택시 같은 서비스를 바라면 안되지. 내가 억울함을 느꼈던 느끼지않았던간에, 이게 당연하다면. 나는 받아들여야하는 것이다
적은 비용이 드는 것은 언제나 내가 적극적이어야하고 더 노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