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_dMLc796LY4 

작년에 이거보고 좀 자신감 갖고 치기 시작했는데(반주는 정말 완전 잼병이었음.)다시 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왔음. 난 역시 쉽게 떠먹여줘야 조금씩이라도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그 다음부터 나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거 같다. 아마 지금이 화성학 공부가 필요한 시점 같아염.

 

오른손 멜로디와 가장 어울리는 화음 = 왼손 반주 코드

이며, 멜로디에서 어떤 음이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알아내면 해당 화음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중요한 음은 여러 요소(반복, 강한 박자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해당 마디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음이 들어가는 화음(코드)'들이 왼손 반주 코드의 후보가 된다.

(이때, 꼭 중요한 음=코드의 근음일 필요X)

ex.'미'가 해당 마디 내에서 중요한 음으로 여겨질 경우 C(도미솔), A(라도미), E(미솔시)가 반주 코드의 후보가 된다.


근데 다시 실전으로 들어가보니까 왜 내가 이걸 별로 안 중요하게 여겼는지 알겠음. 생각보다 이 규칙으로 코드를 술술 따기 어려움(...) 처음에 하다가 잘 안돼서 그냥 내 감('어 이렇게 하니까 괜찮네')에 의존했었는데 이게 점점 훈련이 돼서 그런가 걍 해도 괜찮았거든........그래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때 시도해볼 방법으론 괜찮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