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 용어 기초

2021. 6. 20. 16:16

오선지를 보면 줄 5개 가 그려져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걸 '보표(Staff)'라고 합니다

(보표=오선)

이제 여기 위에 박자(Time signature), *조표(Key signature), 음표와 쉼표(Note, Rest) 및 **임시표(Accidental)를 그리면 악보가 됩니다.

 

*조표: 악곡의 조를 나타내기 위해 음자리표 옆에 그려두는 샵(#), 플랫(♭)

**임시표: 본래의 음을 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쓰는 임시 샵(#), 플랫(♭) 

 

 

 

◼︎ 1. 음자리표(Clef)

 

음자리표는 성부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데, 보통 높은음자리표(𝄞 , G clef)와 낮은 음자리표(𝄢 , F Clef)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가온 음자리표(𝄡 , C clef)를 포함한 여러가지 음자리표들이 있습니당!

음자리표에 대한 음표의 위치

 

​아마 음 뒤에 붙는 작은 숫자는 옥타브 높이를 뜻하는 것 같다

◼︎ 2. 음표와 쉼표(Note and Rest)

음표(note)와 쉼표(rest)의 종류

위의 사진을 보면 2의 배수로 떨어지는데(온음표, 2분음표, 4분음표,,,,) 당연히 3분음표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점(dot)을 찍어 표현 해주며 이놈들의 길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디를 넘어가는 음의 길이를 그리고 싶을때는 이렇게 타이(Tie)를 이용해서 표현한다

 

◼︎ 3. 박자표 (Time Signature)

박자표는 한마디안에 특정음표가 몇번 나와야 하는지 지시하는 표입니다. 이것을 분수로 표현 하는데,

분모는 음표의 길이를 나타내고, 분자는 1마디 안에 몇 번 나오는지 알려줍니다.

ex)4/4박자 = 4분 음표가 한 마디에 4개씩 나온다

 

◼︎ 4. 조표(Key Signature), 임시표(Accidental)

조표는 해당 음악의 키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악보의 앞부분에 그려집니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파도솔레라미시 순으로 ♯이 붙고, 시미라레솔도파 순으로 ♭이 붙음)

조표는 해당 음악의 전체 키를 나타내는 반면 '임시표 (Accidental)'는 해당 마디만 제한적으로 음표들을 임시적으로 반음 위(혹은 아래)올려주는 기호입니다.

종류는 더블플렛(𝄫, Double Flat), 플렛(♭ , Flat), 네추럴(♮, Natural), 샵(♯ , Sharp), 더블샵(𝄪 , Doble Sharp) 이 있습니당.

샵, 더블샵, 플랫, 더블플랫, 네추럴

◼︎ 5. 악보 (Score)

왼쪽은 일반적으로 자주 볼수 있는 악보인 반면, 오른쪽은 기타용 타브(Tab) 악보입니다.

 

◼︎ 6. 음정 (Interval)

음정은 음과 음사이의 간격을 표현한 것으로, 화성학에서 아주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완전음정은 1,4,5,8

장음정은 2,3,6,7

왼쪽 그림은 음의 간격을 피아노 건반을 이용해 표현한것이고 오른쪽은 음정 계산 공식입니당 ^0^

 완전(P) 장(M) 단(m) 증(A) 감(D) 겹증(DA) 겹감(DD)

'음정의 전위(Inversion of interval)'는 그냥 반대로 뒤집어 주는 걸 말합니다 (ex, C와 G는 완5도 -> G와 C는 완4도)

 

◼︎ 7. 음계 (Scale)

스케일은 어떠한 음이 다시 반복 되기 까지의 일정한 규칙을 말합니다.

제일 많이 쓰이는 C Major 스케일을 보면 3,4 / 7,8음이 반음 간격인걸 알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메이저 스케일의 규칙 되겠습니다!

◼︎ 8. 코드 (Chord)

코드는 근음이 되는 루트(Root)부터 3도 씩 쌓아 올려 만든 화음입니다. 3개의 음들이 모인 코드를 3화음(Triad)라고 부릅니다.

이런 코드의 이름들은 루트와의 간격이 장/단 3도가 되는지에 따라, 완/증/감 5도 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2음계의 3화음

한번 더 3도를 쌓아 총 4개의 화음을 만들면 4화음(7th chord)이 됩니다~

◼︎ 9. 다이아토닉 스케일과 코드 (Diatonic Scale and Chord)

일단 다이아토닉 스케일은 온음5개 반음2개 총7개의 음이 구성된 스케일로 메이저와 마이너 스케일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넓게는 선법까지)

다이아토닉 코드는 이러한 스케일 안에 있는 구성음들로만 이루어진 코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10. 화성 기능 (Harmonic Function)

어떤 스케일에서 어떤 코드는 특정한 역할을 갖게 되는데 이것을 화성 기능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스케일에서 1도는 토닉(Tonic) , 4도는 서브 도미넌트(Subdominant) , 5도는 도미넌트 (Dominant) 역할을 하며 나머지는 대리코드로써 사용됩니다

◼︎ 11. 코드 진행 (Chord Progression)

코드의 기능적인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것을 말합니다. 아래 그림은 기본적인 T -> S.D -> D- > T 진행입니다

이러한 코드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서 '마침(Cadence)'를 형성하게 되며 마침은 진행에 따라서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12. 선법 (Mode)

그레고리안 성가(Gragorian Chant)에서 유래된 선법은 간단하게 말하면 특정음부터 특정음까지의 반음 간격이 각각 다른 스케일입니다.

어떠한 반음 간격인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이름이 붙습니당~

◼︎ 13. 텐션 (Tension)

텐션은 '코드 톤(Chord Tone)'외 음들을 사용한 음들로써 사용가능(Avaiable notes)과 사용불가(Avoid notes)음들이 있습니다.

◼︎ 14. 코드 스케일 (Chord Scale)

코드톤과 텐션을 이용해서 해당 코드의 고유 스케일을 사용하는것을 말합니다.

◼︎ 15. 보이싱 (Voicing) 과 코드의 전위 (Inversion of Chord)

보이싱과 코드의 전위는 둘다 비슷한 의미를 갖습니다.

코드 구성음들의 위치나 순서를 다르게 해서 사용하는것을 말함

C코드를 여러 형태로 보이싱한 것

[출처] 화성학 기초 용어 정리|작성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