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 학습과 방향성(7/14 리뉴얼)

공부 방향

- 빛과 그림자 ~ing
- 인체 구조 파악 ~ing
- 투시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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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그려서 실력을 올리기엔 시간이 좀 부족하다. 무작정 그리지만 말고 관찰을 해보자.
-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누는게 빠른 학습에 도움이 된다. 지금 단계에서 필요하지 않으면, 시간상 과감히 관둔다.
- 자료를 보고 따라그리기만 하면 의미가 없다. 체득하는게 있어야한다. 자료를 치우고도 그릴 수 있도록 충분한 관찰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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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구조 파악>
- 크로키는 인체 공부의 복습용. 아는게 없으면 크로키를 해도 의미가 없음(특히 빠르게 하는 크로키면....)
시간을 들여 따로 공부를 하고, 복습용으로 하자.

- 면으로도 자신이 없으면서 선으로만 입체를 표현하겠다는 것은 어부성설이다. 면 크로키로 먼저 파악해보고 제대로 구조를 알게됐다고 생각될때 선 크로키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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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

- 평범한 각도에서의 인체를 어느정도 그릴 수 있게되면 들어가보자.

실전

실사 or 애니 피규어 모작 및 해체작업
->애니 피규어 모작하며 단순화(2D화) 시키기
->카툰렌더링 CG(프리티리듬,아이카츠 등)캡처 이미지를 보고 입체화(3D화) 시키기
->(최종단계)완전한 투디 일러스트를 보고 입체화(3D화) 시키기

 

실전의 의의는 메타인지의 발휘이다. 그대로 따라 그릴 자료가 있는 것은 실전이 아니다.

절대로 따라 그리는 것을 실전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림의 경우 실전은 '순수 개인 창작 그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직 수준이 낮으므로 아예 아무것도 보지 않고서는 높은 퀄리티로 그릴 수 없다. 그러니 그리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따로 공부하고 다시 메인으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개인 창작 그림을 그려보자.

내가 필요한 부분에서 알맞은 공부를 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기타 관심있는 분야

- 매트 페인팅(Matte Painting) : 짜깁기.

- 라이브 2D : 짤막한 애니메이션 만드는데 유용할 듯.

- 3D CG 프로그램 : 입체를 입체로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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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이론(Flow theory)을 그림공부에 대입한 것

어린 시절 뭣도 모를때는 A1, 그 후 나이가 차면서 B1으로 넘어가면서 그림에 흥미를 잃어 그리지 않게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림을 보는 수준이 높아졌으니 현재는 더 심각해져서(ㅋㅋ) C1이며 늦었지만 C2 상태로 넘어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A1에서부터 C3까지 대각선으로 가는게 가장 이상적인 학습이라는데 뭐 어떻게 인생이 순탄하게만 흘러가겠는가! 이미 눈 높아진건 어쩔 수 없고 그 수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지 뭐.

21년 6월,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눈, 초반의 흥미를 잃은지는 오래인 지금, '잘해서 재미있다'라도 느끼기 위해 모작(면크로키)를 시작해본다.